코어엣지네트웍스 'CEN 클라우드'...유무선 네트워크 통합관리 '한국형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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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엣지네트웍스 `CEN 클라우드`…유무선 네트워크 통합관리 `한국형 솔루션`

코어엣지네트웍스(대표 오홍석·사진)가 라우터, 유선 스위치, 무선 AP를 클라우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한국형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CEN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했다. 코어엣지의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의 핵심은 자동화(Automation)와 최적화(Optimization)다. 즉, 소규모 관리 인력이 있거나 아니면 관리 인력이 없는 곳에서 운영 부담을 줄여주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손쉽고 편리하게 설치하고 관리하는 데 뛰어나다.

 
비즈니스의 유무선 네트워크는 사물인터넷(IoT)까지 가세하면서 구성이 복잡해지고 관리 또한 민감해지고 있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성할 때 이제는 방화벽 기능이 있는 라우터, 스위치, AP를 별도로 분리해 생각할 수 없게 됐다. 통합 관리 및 운영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기본적인 전제다.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성능 검증이 진행 중이고 편의성과 안정성도 숙제다. 일부 외산 제품이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고, 사후 관리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형편이다. 

코어엣지네트웍스 `CEN 클라우드`…유무선 네트워크 통합관리 `한국형 솔루션`

코어엣지네트웍스의 한국형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은 방화벽 기능이 있는 라우터, 스위치, AP를 통합 관리 및 운영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각종 모바일 앱을 만들어 일반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어엣지네트웍스 제공

코어엣지의 한국형 네트워크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은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우선 라우터, 스위치, AP를 포함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한국형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둘째, 고성능 고기능 안정성은 물론 특화 기능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를 모두 충족한다. 공용(Public) 클라우드와 사설(Private)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지금까지 수작업으로만 해오던 구성도를 자동으로 그릴 수 있으며, 네트워크 장비 정보 외에 사용자 트래픽 및 단말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서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셋째, 연내에 한국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각종 앱을 만들어 일반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홍석 대표는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외산과 국산이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국산 솔루션이라고 무조건 구매해달라고 할 수 없는 시대"라며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기존 사업자들이 선보이지 못했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틈새시장을 우선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전국 각지를 돌며 중소 사업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저변을 확보한 후 수도권으로 확대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은 외국에서는 활성화되고 있는 시장이지만, 국내에서는 외국계 제조사의 값비싼 라이선스, 국내와는 맞지 않는 일방적인 정책 등의 이유로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코어엣지네트웍스는 'CEN 클라우드'를 앞세워 국내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 오홍석 대표는 "국내 제조사와는 경쟁하지 않겠다"며 "전체 네트워크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대 외국계 제조사가 경쟁상대"라고 말했다. 거대 글로벌 제조사의 솔루션이 지배하는 국내 시장에서 유무선을 통합해 한국형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더 나은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코어엣지네트웍스의 목표다. 

오홍석 대표는 25년간 노텔, 에릭슨-엘지, 한드림넷 등 국내외 네트워크 제조사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온 네트워크 전문가다. 그런 그가 이미 가격 경쟁이 심한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 서비스와 제품으로 시장에 혁신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야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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